[비즈니스포스트] 유바이오로직스가 백신 시장 확대와 주요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상업화에 대응하기 위해 3공장을 짓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일 이사회를 열고 강원 춘천에 신규 생산시설 제3공장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3공장 건설하기로, "주요 백신 파이프라인 상업화 대응"

▲ 유바이오로직스(사진)가 주요 파이프라인 상업화를 대응하기 위해 3공장 건설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3공장 투자 규모는 1115억 원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집행된다.

3공장은 단기적 설비 증설을 넘어 중장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기 위한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3공장은 제2공장의 중장기 확장성을 고려해 사전에 확보된 부지에 건설된다.

3공장에서는 △장티푸스(TCV)·수막구균(MCV) 백신 완제 바이알(주사 1회 투여량 단위) 생산라인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ZV(대상포진)·알츠하이머 등 선진시장 백신 원액(DS) 생산라인 및 동결건조 바이알 생산라인 △접합단백질(EuCRM197) 및 면역증강제(EcML) 생산라인 확대 △동물세포 기반 바이오의약품 원액 CDMO(위탁개발생산) 및 ADC(항체약물접합체) 서비스 라인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30년 이후 선진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대상포진 백신의 상업 생산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3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3공장은 앞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확대 및 기술수출(L/O) 협상에서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제3공장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공중보건 백신 기업을 넘어 선진시장 중심의 글로벌 백신·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구조적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