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C의 2분기 적자 폭이 확대됐다.
SK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673억 원, 영업손실 70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 늘고, 영업손실은 13.8% 확대됐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북미용 동박 판매량 증가에 따라 3개 분기 연속 매출 회복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 초기 단계로 인한 수율 및 안정성 문제와 운송비 및 지급수수료 등 일시적 비용으로 수익성은 다소 감소했다.
화학 부문 매출은 감소했지만 반도체 소재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증가했다.
주요 반도체 소재 공급망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양산 재개에 따라 수요가 늘어났고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중심 프리미엄 제품 출하량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회복됐다.
SKC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연한 전략으로 대응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SK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673억 원, 영업손실 70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했다고 30일 밝혔다.

▲ SKC가 올해 2분기 매출 4673억 원, 영업손실 70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 영업손실은 13.8% 늘었다. < SKC >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 늘고, 영업손실은 13.8% 확대됐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북미용 동박 판매량 증가에 따라 3개 분기 연속 매출 회복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 초기 단계로 인한 수율 및 안정성 문제와 운송비 및 지급수수료 등 일시적 비용으로 수익성은 다소 감소했다.
화학 부문 매출은 감소했지만 반도체 소재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증가했다.
주요 반도체 소재 공급망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양산 재개에 따라 수요가 늘어났고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중심 프리미엄 제품 출하량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회복됐다.
SKC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연한 전략으로 대응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