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이 25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곽재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 성보경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기획본부장. <예탁결제원>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예탁결제원이 걸음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후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4백 가구가 쓸 수 있는 6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가정, 저소득 어르신 등 에너지취약계층 4백 가구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냉방용품과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5월 동안 진행된 그린캠페인 걸음 기부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진행됐다.
그린캠페인 걸음기부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과 일반시민 6999명이 참여했다. 당초 목표 걸음 수였던 1억 보를 초과해 총 4억9천만 보 이상이 기부됐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일상 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들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빛나는 초록별 지구를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