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바이오로직스가 조만간 코로나19 백신 임상 데이터를 일부 공개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분기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임상3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필리핀과 아프리카 콩고에서 유코백-19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콩고에서, 9월 말 필리핀에서 각각 3차 접종을 시작했다.
접정을 완료한 후 혈청 분석 단계를 거쳐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임상3상을 마무리한 뒤에도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부스터) 백신, 코로나19·독감 혼합 백신 등을 지속 개발하기로 했다.
주력 제품인 콜레라 백신에 대해서는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백신 ‘유비콜-S’를 통해 생산량을 늘린다. 유비콜-S는 백신에 사용되는 항원 5종을 2종으로 줄여 생산 효율을 개선한 제품이다.
유비콜-S가 허가되고 생산시설 증설이 마무리되면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3300만 도즈(1회 접종분) 수준에서 2027년 최대 9천만 도즈 규모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콜레라 백신 단일 품목으로 연간 1200억~150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 코로나19 백신 이외에도 장티푸스 백신,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장도 추진한다. 임한솔 기자
유바이오로직스는 20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분기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임상3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중간결과가 2분기 발표될 것으로 예정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필리핀과 아프리카 콩고에서 유코백-19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콩고에서, 9월 말 필리핀에서 각각 3차 접종을 시작했다.
접정을 완료한 후 혈청 분석 단계를 거쳐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임상3상을 마무리한 뒤에도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부스터) 백신, 코로나19·독감 혼합 백신 등을 지속 개발하기로 했다.
주력 제품인 콜레라 백신에 대해서는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백신 ‘유비콜-S’를 통해 생산량을 늘린다. 유비콜-S는 백신에 사용되는 항원 5종을 2종으로 줄여 생산 효율을 개선한 제품이다.
유비콜-S가 허가되고 생산시설 증설이 마무리되면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3300만 도즈(1회 접종분) 수준에서 2027년 최대 9천만 도즈 규모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콜레라 백신 단일 품목으로 연간 1200억~150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 코로나19 백신 이외에도 장티푸스 백신,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장도 추진한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