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기말 배당수익률이 최대 9%대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BNK금융지주는 기말 배당수익률이 최대 9%대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BNK금융지주 주식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9천 원을 유지했다.
27일 BNK금융지주 주가는 64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도 보통주자본비율이 상승했다”며 “전향적 주주환원정책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지난해 수준의 주당배당금(DPS) 지급 또는 배당성향을 유지하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이어 “현재 주가는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부진 등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어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하는 단기적 투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수준의 배당과 배당성향을 유지한다고 하면 올해 기말 배당수익률은 각각 8.7%, 9.2%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주당 560원을 현금 배당했다. 지난해 배당성향은 23.0%였다.
BNK금융지주는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83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6% 증가하는 것이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