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중국 공장과 폴란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전기차(EV)용 분리막 매출이 확대돼 2022년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17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 2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16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정보기술(IT) 수요 부진 영향은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국 공장 phase3과 폴란드 공장 phase1이 본격 가동되면서 전기차용 분리막 매출이 확대돼 2022년 매출이 2021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내부고객인 SK온 대상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봤다.
SK온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이 3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SK온의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낙수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SK온 매출 비중이 2020년 26%에서 2022년 44%까지 확대돼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139억 원, 영업이익 278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7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중국 공장과 폴란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전기차(EV)용 분리막 매출이 확대돼 2022년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17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 2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16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정보기술(IT) 수요 부진 영향은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국 공장 phase3과 폴란드 공장 phase1이 본격 가동되면서 전기차용 분리막 매출이 확대돼 2022년 매출이 2021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내부고객인 SK온 대상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봤다.
SK온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이 3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SK온의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낙수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SK온 매출 비중이 2020년 26%에서 2022년 44%까지 확대돼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139억 원, 영업이익 278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7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