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교육기업인 대교와 손잡고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신한은행은 대교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Kids Bank(키즈 뱅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강호준 대교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관악구 소재 대교타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교 플랫폼 내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양사의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를 통한 고객서비스 제고 △신개념 금융교육서비스인 키즈 뱅크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키즈 뱅크는 교육, 금융, 재미를 함께 노리는 금융교육 플랫폼이다. 아이들이 포인트 적금, 용돈 만들기, 올바른 투자 방법 등을 경험해 경제관념과 학습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교와 제휴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게 노력하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