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글로벌학회인 국제컴퓨터비전학회(ICCV)에서 모두 13개의 논문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18일 “국제컴퓨터비전학회에서 네이버랩스유럽, 라인과 함께 13개 논문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1개 논문은 상위 3%의 연구에만 주어지는 구두세션 발표 기회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제컴퓨터비전학회는 컴퓨터와 과학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올해 열린 18회 학회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네이버는 이번 학회에서 기존보다 훨씬 적은 양의 손글씨 데이터로도 글꼴을 효율적으로 자동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고 비전 트랜스포머(Vision Transformer)를 더 효율적으로 모델링하는 기법도 제시했다.
발표한 연구주제도 다양해진 가운데 이미지 인식 결과의 해석에 널리 활용되는 CAM(Class Activation Mapping)의 편향성 개선 해석기법 등도 발표했다.
특히 이 논문은 독일 튀빙겐대학교와 공동진행한 연구의 결과물로 네이버는 7월 튀빙겐대학교와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인공지능랩 책임리더는 “인공지능은 이제 연구를 넘어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인공지능 이론부터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연구까지 광범위한 인공지능기술 투자를 진행해왔고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네이버는 18일 “국제컴퓨터비전학회에서 네이버랩스유럽, 라인과 함께 13개 논문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1개 논문은 상위 3%의 연구에만 주어지는 구두세션 발표 기회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네이버 로고.
국제컴퓨터비전학회는 컴퓨터와 과학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올해 열린 18회 학회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네이버는 이번 학회에서 기존보다 훨씬 적은 양의 손글씨 데이터로도 글꼴을 효율적으로 자동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고 비전 트랜스포머(Vision Transformer)를 더 효율적으로 모델링하는 기법도 제시했다.
발표한 연구주제도 다양해진 가운데 이미지 인식 결과의 해석에 널리 활용되는 CAM(Class Activation Mapping)의 편향성 개선 해석기법 등도 발표했다.
특히 이 논문은 독일 튀빙겐대학교와 공동진행한 연구의 결과물로 네이버는 7월 튀빙겐대학교와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인공지능랩 책임리더는 “인공지능은 이제 연구를 넘어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인공지능 이론부터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연구까지 광범위한 인공지능기술 투자를 진행해왔고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