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의 2025년 4분기 실적이 해양, 특수선 등 부문의 부진으로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추정됐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한화오션의 2025년 4분기 실적을 매출 3조2363억 원, 영업이익 3782억 원으로 추정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0.5% 줄고 영업이익은 123.8% 늘어난 수치다.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5.6%를 밑돈 것이다. 해양 부문이 매출에, 특수선 부문이 영업이익에 괴리를 일으켰다는게 그의 분석이다.
그는 “해양 부문은 공정을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부족한데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라며 “특수선 부문은 방위사업청 수주 일감에 힘입어 4분기 매출 3829억 원을 냈지만,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을 감안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없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선 부문의 매출은 LNG운반선 건조에서 70%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7년 하반기부터 인도할, 대만 에버그린의 컨테이너선이 강재절단(건조 시작을 알리는 행사)을 하기 전까지 컨테이너선 매출은 공백인데, 이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가 채울 것”이라며 “다행인 점은 LNG운반선 평균단가(ASP)가 2026년 4분기까지는 1척 당 2억5천만 달러로 상승하며 매출 비중이 연간 70%를 유지한다는 점”이라고 바라봤다.
이날 그는 한화오션 목표주가 15만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한화오션 주가는 7일 1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적정기업가치는 사업부별 가치합산(SOTP) 기준을 적용해 47조2천억 원으로 산출됐다.
그는 “2027년까지 이어지는 영업이익 성장, LNG운반선 수주 강세는 애써 강조할 필요없는 투자요점”이라며 “캐나다 잠수함, 에스토니아 해안경비정(OPV), 태국 호위함 등 연내 사업자를 선정하는 군함 수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점, 해양 부문 매출 공백을 타개할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수주 파이프라인도 두텁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한화오션의 2025년 4분기 실적을 매출 3조2363억 원, 영업이익 3782억 원으로 추정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0.5% 줄고 영업이익은 123.8% 늘어난 수치다.
▲ 강경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한화오션의 2025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보다 밑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화오션>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5.6%를 밑돈 것이다. 해양 부문이 매출에, 특수선 부문이 영업이익에 괴리를 일으켰다는게 그의 분석이다.
그는 “해양 부문은 공정을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부족한데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라며 “특수선 부문은 방위사업청 수주 일감에 힘입어 4분기 매출 3829억 원을 냈지만,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을 감안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없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선 부문의 매출은 LNG운반선 건조에서 70%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7년 하반기부터 인도할, 대만 에버그린의 컨테이너선이 강재절단(건조 시작을 알리는 행사)을 하기 전까지 컨테이너선 매출은 공백인데, 이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가 채울 것”이라며 “다행인 점은 LNG운반선 평균단가(ASP)가 2026년 4분기까지는 1척 당 2억5천만 달러로 상승하며 매출 비중이 연간 70%를 유지한다는 점”이라고 바라봤다.
이날 그는 한화오션 목표주가 15만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한화오션 주가는 7일 1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적정기업가치는 사업부별 가치합산(SOTP) 기준을 적용해 47조2천억 원으로 산출됐다.
그는 “2027년까지 이어지는 영업이익 성장, LNG운반선 수주 강세는 애써 강조할 필요없는 투자요점”이라며 “캐나다 잠수함, 에스토니아 해안경비정(OPV), 태국 호위함 등 연내 사업자를 선정하는 군함 수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점, 해양 부문 매출 공백을 타개할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수주 파이프라인도 두텁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