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장에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1일 임 서울청장을 본청 차장으로 올리고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서울청장에 올리는 상반기 고위직 인사를 실시했다.
 
임 신임 차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을 거쳤다.

임 신임 서울청장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으로 일했다.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이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재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이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새로 임명됐다.

김창기 신임 부산청장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세청 감사관, 개인납세국장 등을 지냈다.

김재철 신임 중부청장은 8급 특채로 공직을 시작해 국세청 대변인을 거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