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수시출자형 정책형 뉴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를 뽑았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8일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수시 위탁운용사 심사결과 12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한국판 뉴딜 관련된 산업분야에 모험자본 공급을 목적으로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에서 조성하는 펀드다.
민간 위탁운용사가 자율적으로 투자분야와 기준수익률 등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시출자사업과 수시출자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정시출자 펀드는 3조 원, 수시출자 펀드는 1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시출자 펀드 운용사에 선정된 12곳은 연말까지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한국판 뉴딜 분야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및 정부와 지속적 소통으로 정책형 뉴딜펀드 첫해 사업의 운용사가 모두 선정됐다”며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8일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수시 위탁운용사 심사결과 12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정책형 뉴딜펀드는 한국판 뉴딜 관련된 산업분야에 모험자본 공급을 목적으로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에서 조성하는 펀드다.
민간 위탁운용사가 자율적으로 투자분야와 기준수익률 등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시출자사업과 수시출자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정시출자 펀드는 3조 원, 수시출자 펀드는 1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시출자 펀드 운용사에 선정된 12곳은 연말까지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한국판 뉴딜 분야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및 정부와 지속적 소통으로 정책형 뉴딜펀드 첫해 사업의 운용사가 모두 선정됐다”며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