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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802명으로 확산, 중국은 해외유입만 16명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4-18 14: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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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802명으로 집계됐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18일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1618명, 누적 사망자는 9646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802명으로 확산, 중국은 해외유입만 16명
▲ 4월7일 오후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의 상점가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4802명, 사망자는 41명 나왔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1161명, 도쿄도 759명, 가나가와현 247명, 사이타마현 207명, 오키나와현 167명, 홋카이도 109명, 교토부 92명 등이다.

오사카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1099명으로 집계돼 처음 1000명대를 넘어섰고 이날까지 닷새 연속 1000명대를 보였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본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동 4명, 산시 4명, 상하이 2명, 쓰촨성 2건, 몽골·복건·허난·운남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7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49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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