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SK바이오팜에 이어 다른 비상장 자회사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 SK 주가가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심원섭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SK 목표주가 28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SK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8일 22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 연구원은 “최근 2년 동안 SK 주가 상승에 가장 큰 모멘텀이었던 SK바이오팜의 상장으로 SK 주가가 단기적으로 횡보하고 있다”면서도 “SK팜테코 등 자회사들의 기업공개 가능성이 재부각되면 주가가 다시 상승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바이오팜의 상장으로 SK의 순자산가치(NAV)는 7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SK 자회사들은 3분기에 유가가 반등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심 연구원은 “2분기에는 저유가와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과 SKE&S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유가 반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SK실트론과 SK팜테코 등 주요 비상장법인의 실적 증가 모멘텀도 하반기에 SK 주가를 지지해 줄 것”이라고 바라봤다.
SK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5조1740억 원, 영업이익 83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78.8% 줄어드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SK바이오팜에 이어 다른 비상장 자회사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 SK 주가가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
심원섭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SK 목표주가 28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SK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8일 22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 연구원은 “최근 2년 동안 SK 주가 상승에 가장 큰 모멘텀이었던 SK바이오팜의 상장으로 SK 주가가 단기적으로 횡보하고 있다”면서도 “SK팜테코 등 자회사들의 기업공개 가능성이 재부각되면 주가가 다시 상승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바이오팜의 상장으로 SK의 순자산가치(NAV)는 7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SK 자회사들은 3분기에 유가가 반등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심 연구원은 “2분기에는 저유가와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과 SKE&S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유가 반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SK실트론과 SK팜테코 등 주요 비상장법인의 실적 증가 모멘텀도 하반기에 SK 주가를 지지해 줄 것”이라고 바라봤다.
SK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5조1740억 원, 영업이익 83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78.8% 줄어드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