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U+프로야구 등 미디어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LG유플러스는 대표 모바일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앱을 다른 통신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대표 모바일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앱을 다른 통신사 고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 LG유플러스 >
U+프로야구는 프로야구 경기의 ‘주요 장면 다시보기’와 ‘포지션별 영상’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방구석 응원에 유용한 실시간 채팅 기능과 현장 응원단을 보며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응원단캠’ 기능도 추가했다.
U+골프는 한국여자프로골프 경기 중계 영상과 인기선수 독점중계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앱이다.
올해는 이용자가 골프 스윙 영상을 촬영해 신청하면 원격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능 등 색다른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U+아이돌라이브는 아이돌가수들의 무대를 직접 찍은 영상과 콘서트 실시간 생중계, 아이돌가수들이 출연하는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앱의 모든 국민 무료개방을 기념해 7월19일까지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3개 앱 가운데 어떤 앱이든 접속해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한 뒤 영상을 시청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벤트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올레드TV(1명), LG 코드제로 A9S(2명), 아이패드 프로(3명), 에어팟 프로(3명), 응원 구단 야구 유니폼(7명), 골프존 골핑 100만 원 상품교환권(1명), 피자교환권(200명), 커피교환권(1천 명) 등 경품을 준다.
시청이력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며 당첨자는 8월5일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서비스 개방으로 더 많은 고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을 모두가 인정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해 갈 예정”이라며 “3개 앱이 LG유플러스를 이용하는 요인이자 국민 대표 서비스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