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 앞에 설치된 LG LED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초대형 LED(발광 다이오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의 옥외 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고화질의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파르나스호텔 앞에 26m 높이의 직육면체 형태 구조물을 만들고 구조물의 앞면과 뒷면에 각각 높이 21.8m, 가로 12m 크기의 ‘LG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LG전자는 사이니지의 설계 및 설치뿐만 아니라 옥외광고물의 디자인 설계, 기초공사, 구조물 제작 및 시공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LG LED 사이니지는 1만 니트(nit, 밝기 단위) 밝기를 지원해 낮에도 광고 콘텐츠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픽셀과 픽셀 사이의 간격이 8.3mm로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설치된 LED 사이니지 가운데 해상도가 가장 높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은 “LG 사이니지의 혁신적 기술력을 앞세워 고객가치에 기반을 둔 차별적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