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0-04-28 11: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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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상북도 청도군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
토지주택공사는 28일 경북 청도군청에서 2019년 하반기에 결정된 청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업무분담 사항을 정하는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상북도 청도군이 맺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협약에 따라 토지주택공사는 건설업무 총괄, 공공임대 사업비 분담, 공공임대 등의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청도군은 사업부지 무상제공, 행정지원, 공공시설물 등의 운영관리를 맡는다.
청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청도읍 고수리 일대 14만 ㎡규모의 부지에 36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토지주택공사와 청도군은 이 사업부지에 행정·복지 기능이 집약된 지역민 공용시설 ’생활혁신센터‘와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설한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2019년 하반기 선정된 '청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과 업무분담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청도군의 공공시설물 노후화, 상권 약화, 신혼과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주거시설 및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