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1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1천억 유상증자 추진, 이학상 "디지털혁신"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로고.


28일 교보생명 이사회를 거쳐 5월7일 주금 납입이 이뤄진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교보생명의 100% 완전자회사로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다.

보통주 2천만 주(1천억 원)를 발행해 교보생명이 자금을 대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유상증자는 2013년 12월 출범 이후 7번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해 디지털 플랫폼 전업 생명보험사로 발돋움을 위한 선제적 자본확충 차원에서 추진된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 디지털혁신을 통해 성장동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