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종류주식 지분을 늘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4일 변동된 서 회장과 특수관계인 등의 종류주식 현황을 19일 공시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종류주 지분비율 27.74%로 늘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종류주식은 주주의 권리에 제한을 두는 주식으로 우선주, 후배주, 혼합주 등이 이에 속한다.

서 회장은 기존 65만8240주에서 309만6881주를 늘려 375만5121주를 보유했다. 종류주식 지분비율은 27.74%다.

서 회장의 큰 딸 서민정씨는 14만1천 주를 취득했다. 종류주식 지분비율은 1.04%다.

서 회장의 친누나 서송숙씨도 8331주를 취득했다. 종류주식 지분비율은 0.06%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기존 4만2430주에서 3만2151주를 늘려 7만4581주를 보유했다. 종류주식 지분비율은 0.55%다.

성환복지기금은 기존 5만1900주에서 14만3656주를 늘려 19만5556주를 보유했다. 종류주식 지분비율은 1.44%다.

반면 서경배과학재단은 500주가 줄어 24만8486주를 보유했다. 종류주식 지분비율은 1.84%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