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의 생활금융 플랫폼 계열사 ‘핀크’가 선불형 체크카드인 ‘핀크카드’를 1만 장 추가 발급하기로 했다.
핀크는 방송인 유병재 씨와 협업한 한정판 ‘유병재 핀크카드’가 출시 8주 만에 발급 4만 좌를 넘어선 것에 힘입어 핀크카드 1만 장을 추가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 핀크는 방송인 유병재 씨와 협업한 한정판 '유병재 핀크카드'가 출시 8주 만에 발급 4만 좌를 넘어선 것에 힘입어 핀크카드 1만 장을 추가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핀크>
유병재 핀크카드는 발급자 가운데 약 70%가 20대일 정도로 젊은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크카드는 만 18세 이상의 핀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핀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핀크앱 안에 있는 ‘핀크마켓’ 서비스에서 신청하고 카드를 수령한 뒤 핀크앱에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 사장은 “금융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을 재밌고 편리하다로 바꾸고자 고안한 유병재 한정판 핀크카드가 이용자들의 성원을 받아 기본 4만 장에 이어 추가 1만 장을 발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금융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