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설 연휴 이후 베트남을 국빈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17일 베트남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설 연휴 뒤 베트남에 국빈방문할 예정이며 베트남 정부가 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이 미국과 북한의 두 번째 정상회담과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베트남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하노이와 다낭이 개최지로 꼽힌다.
하노이는 북한 대사관이 있어서 북한 측의 편의에 적합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트남의 휴양 도시 다낭도 최근 정상회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로이터는 다낭의 고위 관료를 인용해 다낭이 중앙정부로부터 외국 정상급 지도자의 방문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북미 정상회담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시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로이터는 17일 베트남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설 연휴 뒤 베트남에 국빈방문할 예정이며 베트남 정부가 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이 미국과 북한의 두 번째 정상회담과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베트남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하노이와 다낭이 개최지로 꼽힌다.
하노이는 북한 대사관이 있어서 북한 측의 편의에 적합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트남의 휴양 도시 다낭도 최근 정상회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로이터는 다낭의 고위 관료를 인용해 다낭이 중앙정부로부터 외국 정상급 지도자의 방문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북미 정상회담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시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