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희망퇴직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언론보도를 반박했다.

한국GM은 23일 저녁 해명자료를 내고 “한 언론사가 보도한 한국GM의 희망퇴직 실시 기사는 사실 관계를 벗어난 오보”라고 밝혔다.
 
한국GM "희망퇴직 1천 명 추진한다는 보도는 사실 아니다"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23일 뉴스핌은 한국GM이 생산공장 기준 현재 1만 명 수준인 인력을 내년 상반기에 9천 명으로 줄인다고 보도했다.

한국GM이 올해 연말 부평과 창원 공장의 정규직 생산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고 2019년 1월 초에 희망퇴직자 접수를 받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국GM은 “5월에 확정된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희망퇴직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