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0대와 20대를 위한 전용폰 ‘BeY폰3’을 내놓았다.

KT는 공식 온라인채널 KT Shop과 전국 KT 매장에서 26일부터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BeY폰3'을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T, 1020세대 위한 화웨이 제작의 'BeY폰3' 33만 원에 단독출시

▲  KT 모델들이 BeY폰3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BeY는 KT가 10대에서 20대인 Y세대를 위해 선보인 전용 단말 브랜드다. BeY3은 2016년 BeY·BeY패드, 2017년 BeY2·BeY패드2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모델이다.

KT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2018년 3월 출시한 ‘P20Lite’를 한국 소비자에게 맞게 최적화해 BeY3를 만들었다.

출고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33만 원으로 클라인 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두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BeY3은 △5.8인치 풀 초고화질(Full HD) 노치스크린(19:9) △얼굴인식으로 단번에 잠금 해제가 가능한 페이스언락 △듀얼 카메라 △3D 리터치 기능이 탑재된 전면 카메라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KT는 BeY3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KT Shop ‘입고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Shop에서 BeY3 입고 알림을 신청한 고객이 BeY3을 구입해 개통하면 BeY3 전용 필름, 보조 배터리(1만 Amh), 스마트셔터 기능을 갖춘 셀카봉을 사은품으로 준다.

KT는 BeY 시리즈의 사후관리(A/S)도 강화했다. 전국 250여 개 KTM&S 직영점에서 불량 증상 검사, 리퍼단말 교환, 수리 택배 접수, 불량 확인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BeY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1020 'Y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며 “젊은 세대들이 KT의 Y 요금제와 최신 경향을 반영한 BeY폰3으로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