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A7을 사용해 사진을 찍고있다. <삼성전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7을 출시했다.
이통3사는 23일 삼성전자 갤럭시A7의 판매를 시작하며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갤럭시A7의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SK텔레콤은 11만~20만9천 원, KT는 7만5천~16만4천 원, LG유플러스는 8만~13만5천 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은 10만 원 대 요금제에서 20만9천 원으로 가장 많다. 요금대별 공시지원금은 7만9천 원 요금제 17만3천 원, 6만9천 원 요금제 15만8천 원, 5만 원 요금제 14만 원, 3만3천 원 요금제 11만 원 등이다.
KT는 8만9천 원 요금제에 16만4천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6만9천 원 요금제에는 15만 원, 4만9천 원 요금제 10만8천 원, 3만3천 원 요금제 7만5천 원 등을 공시지원금으로 제공한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적은 LG유플러스는 7만8천 원 요금제에서 13만5천 원, 6만9천 원 요금제에서 12만5천 원, 4만9천 원 요금제에서 10만9천 원, 3만3천 원 요금제에서 9만2천 원 등을 지원한다.
갤럭시A7의 색상은 블랙, 골드, 블루 3가지다.
갤럭시A7은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3종류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활용하면 인물 사진을 찍을 때 배경을 흐리게 하고 인물을 도드라지게 할 수 있다. 촬영 대상 주변을 최대한 넓게 찍을 수도 있다.
6인치 대화면에 18.5대 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갤럭시A7은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기능을 제공하며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했다.
10월23일부터 11월19일까지 갤럭시A7을 구매한 뒤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19만9천원 상당의 AKG 무선 헤드폰을 1만 원에 살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