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백악관 안보보좌관 "북미 정상회담 내년 초에 열릴 것"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10-23 12:0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을 내년 초로 내다봤다.

23일 외국언론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러시아 라디오방송 ‘에코 모스코바’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김 위원장을 2019년 1월1일 이후에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안보보좌관 "북미 정상회담 내년 초에 열릴 것"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백악관이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초 열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2017년 북한에 핵 공격을 논의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볼턴 보좌관은 “절대로 아니다”라며 “내가 알기로는 결코 그런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직접 협상을 추구하기로 결심했다”며 “올해 여름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는 등 전례가 없는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싱가포르에서 ‘북한을 완전히 비핵화하겠다’고 한 약속을 북한이 지키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