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 장순욱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 세 번째)이 제9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단체결승전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발달장애인 골프단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카드는 22일 충남 부여군에 있는 롯데스카이힐 부여CC에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인 발달장애인 골프선수단 ‘SRC티업’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SRC티업은 발달장애인 국가대표 골프선수단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롯데카드는 8월부터 진행한 '2018 제9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발달장애인 골프선수단 후원활동을 해왔다.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수익금 기부뿐만 아니라 골프 연습시설을 기증하고 골프용품과 발달 장애인 스크린 골프대회 등도 지원했다. ‘해피스윙 장애인 골프대회”도 4년 동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골프단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