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 구매자의 스마트폰 보상판매 혜택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국내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은 것을 기념해 소비자들에 제공하던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
10월1일 이후 갤럭시노트9를 구매한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스마트폰 매입 가격에 더해 보상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중고 스마트폰 매입 가격과 추가 보상금은 갤럭시노트9 특별보상 전용 홈페이지 (www.smartchan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대상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 아이폰6 또는 이후 출시된 애플 스마트폰에 한정된다.
갤럭시노트9 유통점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는 홈페이지에서 11월30일까지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반납한 스마트폰을 검수한 뒤 보상금을 계좌로 입금해 준다.
갤럭시노트9는 8월24일 국내에서 출시된 뒤 약 7주만에 판매량 100만 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8도 국내 판매량 100만 대를 넘기까지 7주 정도가 걸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