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프랑스에서 스타트업 지원환경을 둘러봤다.

한불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박 회장 등 중기중앙회 임직원들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타시옹 에프’를 견학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성택, 프랑스에서 중기중앙회 간부와 스타트업 육성시설 견학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중소기업중앙회>


스타시옹 에프는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양성소다.

프랑스 통신사 ‘프리’의 창업자 자비에 니엘이 ‘전체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 지붕 아래에’라는 모토로 2억5천만 유로를 투자해 지었다.

1천 개 정도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20개 이상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도 뜻있는 젊은이들이 마음껏 창업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갖춰야 미래의 성장동력을 기를 수 있다”며 “중앙회도 선진화된 스타트업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