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보건복지부와 금융위, 실손의료보험 자동청구제도 도입 추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0-14 15:5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실손의료보험금 자동 청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는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간편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 실손의료보험 자동청구제도 도입 추진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는 실손의료보험료 인하를 위한 통계 분석과 보험료 인하 여력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금융위가 구성한 조직이다.

협의체는 병원·약국 등에서 결제하면 실손의료보험금이 사실상 자동으로 청구되는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의료계를 설득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

현재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진단서와 진료비 계산서 등 필요한 서류를 떼고 다시 보험금 청구서와 함께 직접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보내야 한다.

협의체는 이러한 과정을 생략해 보험금을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간편화하겠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