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과 손잡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상대로 3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에 보증지원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과 손태승 우리은행장.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재단에 각각 10억 원씩 출연한다.

보증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며 보증 한도는 업체당 2억 원까지로 정해졌다.

보증비율은 5천만 원까지 100%, 2억 원 이하는 90% 수준이고 보증료율은 일반 보증보다 할인된 0.8% 수준으로 정했다.

보증서 대출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이나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다.

이병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KEB하나은행, 우리은행과 협약보증을 통해 부산시에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좀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자금 조달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