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왼쪽)와 조방래 DB손해보험 부사장이 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 MY CAR - DB손해보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이 DB손해보험과 손잡고 자동차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무료 운전자 보험과 자동차 정비 등 차량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DB손해보험과 ‘신한 MY CAR(마이카) - DB손해보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무료 운전자 보험을 포함한 차량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MY CAR 혜택 ZONE(존)’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의 자동차대출 상품인 ‘신한 MY CAR 대출’을 받은 고객들에게 최고 4천만 원을 보장받는 무료 운전자 보험과 4만 원 상당의 '오토 오아시스 정비 서비스' 쿠폰을 준다.
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카라이프 멤버십’을 제공하고 AJ셀카를 통해 차량을 팔 때 고객 이용료를 면제해주는 등 차량을 살 때부터 팔 때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 외에도 전국 500여 개 정비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GS엠비즈와 중고차 유통 전문 플랫폼인 AJ셀카와 혜택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 MY CAR 대출은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취급액이 6조 원을 넘어서면서 신한은행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MY CAR 혜택 ZONE’을 통해 신한 MY CAR 대출이 명실상부한 대표적 자동차 금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