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게임회사, 모바일 야구게임 출시 준비에 분주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02-24 11:4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업체들이 프로야구 시즌을 겨냥해 모바일 야구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프로야구에 얘깃거리가 많은 만큼 프로야구의 인기가 모바일 야구게임의 흥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회사, 모바일 야구게임 출시 준비에 분주  
▲ 송병준 게임빌 대표
2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회사들이 프로야구 시즌을 겨냥해 모바일 야구게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게임빌은 국내 ‘이사만루2015 KBO’와 ‘MLB 퍼펙트이닝15’라는 가칭의 신규 야구게임 2종을 준비하고 있다.

이사만루2015 KBO는 기존 흥행작인 ‘이사만루’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국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부터 프로야구가 10개 구단으로 구성되는 것을 반영하는 등 현실성을 높였다.

미국 메이저리그를 배경으로 한 MLB퍼펙트이닝15도 실제 선수가 나오는 등 현실성을 강화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게임빌은 프로야구가 시작하는 올해 봄께 이들 게임을 내놓으려 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최신작인 ‘프로야구 육삼공’의 비공개 테스트를 26일부터 시작한다. 이 게임은 프로야구단을 직접 운영해 승부를 겨루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넷마블게임즈도 최근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의 업데이트를 진행해 은퇴선수 200여 명을 실명으로 전환했다. 넷마블은 이를 통해 약점으로 지적되던 선수 실명 문제를 상당히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임업체들은 모바일 야구게임의 인기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프로야구에서 이슈들이 많아 야구게임도 덩달아 인기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게임업체들이 모바일 야구게임에서 실제 선수의 이름을 도입하는 것도 이런 효과를 겨냥한 것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프로야구가 10구단 체제로 운용되는 첫번째 시즌인데다 김성근 감독의 복귀, 강정호 선수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등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며 “게임업체들이 이를 활용해 모바일 야구게임의 흥행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