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4일 오전 11시16분경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산업단지 안 여수화력발전소 대형 저장고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협력업체 근로자 김모씨가 숨지고 박모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는 석탄을 보관하는 50m 높이의 저장고에서 발생해 한 시간 만에 진화됐고 전력 공급시설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모씨 등이 저장고 상부의 먼지 주머니 필터를 교체하다가 내부에서 연기가 새나오자 맨홀 뚜껑을 열어 확인하려는 순간 화염이 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4일 오전 11시16분경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산업단지 안 여수화력발전소 대형 저장고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전남 여수화력발전소.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협력업체 근로자 김모씨가 숨지고 박모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는 석탄을 보관하는 50m 높이의 저장고에서 발생해 한 시간 만에 진화됐고 전력 공급시설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모씨 등이 저장고 상부의 먼지 주머니 필터를 교체하다가 내부에서 연기가 새나오자 맨홀 뚜껑을 열어 확인하려는 순간 화염이 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