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가 현대상선으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모두 20척 수주하는 계약을 확정했다.
6월 같은 내용으로 건조 의향서(LOI)를 작성했는데 이번에 본계약이 마무리됐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의 건조에 관해 현대상선과 본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각각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이 2만3천TEU급 컨테이너선 7척, 현대중공업이 1만5천TEU급 8척, 삼성중공업이 2만3천TEU급 5척씩을 건조한다.
수주 규모는 3사를 합쳐 3조1532억 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이 1조2106억 원, 현대중공업이 1조825억 원, 삼성중공업이 8601억 원 등이다.
선박 인도 시점은 대우조선해양이 2020년 8월, 현대중공업 2021년 6월, 삼성중공업은 2020년 9월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6월 같은 내용으로 건조 의향서(LOI)를 작성했는데 이번에 본계약이 마무리됐다.

▲ (왼쪽부터)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과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의 건조에 관해 현대상선과 본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각각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이 2만3천TEU급 컨테이너선 7척, 현대중공업이 1만5천TEU급 8척, 삼성중공업이 2만3천TEU급 5척씩을 건조한다.
수주 규모는 3사를 합쳐 3조1532억 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이 1조2106억 원, 현대중공업이 1조825억 원, 삼성중공업이 8601억 원 등이다.
선박 인도 시점은 대우조선해양이 2020년 8월, 현대중공업 2021년 6월, 삼성중공업은 2020년 9월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