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1700억 원의 대금을 미리 지급했다. 

홈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대금 1700억 원을 미리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1700억 조기지급

▲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홈플러스가 대금을 미리 지급하는 회사는 중소 협력사 3400여 곳이다. 

홈플러스는 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7일 정도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은 “동반성장하기 위해 협력회사에 대급을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신뢰관계를 다져 고객, 협력회사, 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에 앞서 올해 설에도 협력회사에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