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정의용과 서훈 중국과 일본으로, 문재인 '특사외교' 본격화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09-09 14:1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 일원이었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한다.
 
서 원장은 9일 오전 10시경 특사 자격으로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53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용</a>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훈</a> 중국과 일본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특사외교' 본격화
서훈 국가정보원장.
그는 10일 오전 아베 총리를 예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전달하며 북미 대화의 재개를 위해 일본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 원장은 아베 총리 예방이 끝나면 바로 귀국한다.
 
이에 앞서 8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중국에 특사로 파견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면담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7일 정 실장과 서 원장을 각각 중국과 일본에 특사로 파견해 이번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에 이어 서 원장도 특사로 파견되며 문 대통령의 ‘특사외교’가 본격화돼 문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한반도 운전자론’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5일 방북했던 특사단은 6일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