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7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 공모 대전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수상작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공공주택의 주거 서비스 향상에 힘쓴다.
토지주택공사는 7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공주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 공모대전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11월 발표된 주거복지 로드맵에 담긴 공공주택 이미지 개선 정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 공모전’ 시상식 등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사장은 “제안된 아이디어가 공공주택의 주거 서비스 향상 등 품질 개선의 밑거름이 돼 이번 공모전이 공공주택의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공공주택을 국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 국토교통부장관상 등 당선작 7점과 입선작 23점 등 모두 30점으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박 사장과 함께 시상했다.
김 장관은 행사 뒤 박 시장과 함께 수상작 전시관을 둘러봤다.
토지주택공사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공공주택을 알리기 위해 20일까지 국토발전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 서울 전시를 마친 뒤에는 전국 순회전시도 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