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가 미얀마에서 420억 원 규모의 사업 수주를 눈앞에 뒀다.

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와 철도차량 제조기업인데 미얀마 철도 현대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사실을 29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원시스, 미얀마의 420억 규모 철도 현대화사업 수주 눈앞

▲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


미얀마 철도청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객차 100량 공급 등이 사업 범위다. 

다원시스는 3762만9천 달러(약 418억 원)의 입찰금액을 써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다원시스는 “다원시스의 해외 철도차량 수출 1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다원시스의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