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공정위, 비자카드 수수료 인상 놓고 "불공정행위 아니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8-23 20:0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비자카드의 일방적 수수료 인상 의혹을 놓고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 비자카드 수수료 인상 놓고 "불공정행위 아니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비자카드의 수수료정책을 놓고 불공정 행위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공정위는 비자카드가 국내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점, 수수료 인상을 카드사에 미리 통지한 점 등을 고려해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카드는 2016년 5월 국내 카드사들에게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비자카드를 쓸 때 내는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1.0%에서 1.1%로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카드사들은 이에 비자카드가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불공정행위라며 공정위에 제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