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가 자산운용사 네 곳을 정회원으로 받아들였다.
금융투자협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2018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디에스네트웍스자산운용,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메테우스자산운용, 아이파트너스자산운용 등 모두 네 곳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18년 제7차 이사회’를 열어 4개 자산운용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왼쪽부터) 홍유진 디에스네트웍스자산운용 대표, 최준철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강신철 메테우스자산운용 회장, 차인환 아이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금융투자협회> |
금융투자협회의 정회원은 총회에 출석할 수 있는 권리와 의결권을 받는다. 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을 놓고 법령·제도 개선 및 규제 완화 등의 의견을 내놓을 수 있다.
또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 및 관리분야에서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 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도 얻는다.
디에스네트웍스자산운용은 종합 부동산 개발회사 디에스네트웍스가 90%의 지분을 출자한 사모 전문 집합투자회사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2017년 6월 영업을 시작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회사다.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2003년 8월 설립됐으며 15년 동안 수탁잔고 1조6천억 원 규모의 자산운용회사로 성장해왔다.
이번 가입으로 협회의 회원 수는 405개로 늘었다. 현재 증권사 56곳, 자산운용사 199곳, 선물사 6곳, 부동산신탁사 11곳이 가입돼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