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대출상품 판매를 다시 멈췄다.
1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9월1일 0시까지 직장인K신용대출과 직장인K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상품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케이뱅크는 예상했던 수요보다 직장인 대출 규모가 늘어나면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출을 잠시 정지한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속 증자를 가능한 빨리 추진할 것"이라며 "주주사들도 증자에 공감했고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대출 중단은 은산분리 규제로 자본 확충이 어려워 생겨난 문제로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한 은산분리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계속 요청해 왔다.
케이뱅크는 6월15일에도 직장인K신용대출과 직장인K마이너스통장 판매를 멈췄다가 다시 시작했고 6월21일에는 슬림K신용대출도 판매를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1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9월1일 0시까지 직장인K신용대출과 직장인K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상품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
케이뱅크는 예상했던 수요보다 직장인 대출 규모가 늘어나면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출을 잠시 정지한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속 증자를 가능한 빨리 추진할 것"이라며 "주주사들도 증자에 공감했고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대출 중단은 은산분리 규제로 자본 확충이 어려워 생겨난 문제로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한 은산분리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계속 요청해 왔다.
케이뱅크는 6월15일에도 직장인K신용대출과 직장인K마이너스통장 판매를 멈췄다가 다시 시작했고 6월21일에는 슬림K신용대출도 판매를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