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건설부문 자회사 삼호가 안산에서 1천억 원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

삼호는 8일 시행사인 제이엔제이파트너스와 안산 스마트스퀘어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림산업 자회사 삼호, 안산에서 1천억 지식산업센터 공사 따내

▲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


이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신길동 1229번지 일대에 연면적 19만4381㎡,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887실과 근린생활시설, 전문공구 유통상가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호가 확보한 사업 지분은 50%이며 계약금액은 1017억 원이다.

삼호는 실착공일로부터 22개월 안에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삼호의 최대주주는 지분 72.9%를 보유한 대림산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