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별검사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박상융 특검보는 3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 지사는 6일 오전 9시30분에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했다”며 “변호인 참여하에 조사를 받으며 조사시간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변호를 맡은 동명이인의 김경수 변호사는 이날 오전 11시20분경 특검을 방문해 소환조사 시간과 일정을 조율했다.
특검은 인터넷기사 댓글을 통한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씨와 김 지사를 공범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2일 김 지사의 관사와 집무실, 의원 시절 보좌진의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김 지사의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박상융 특검보는 3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 지사는 6일 오전 9시30분에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했다”며 “변호인 참여하에 조사를 받으며 조사시간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 지사의 변호를 맡은 동명이인의 김경수 변호사는 이날 오전 11시20분경 특검을 방문해 소환조사 시간과 일정을 조율했다.
특검은 인터넷기사 댓글을 통한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씨와 김 지사를 공범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2일 김 지사의 관사와 집무실, 의원 시절 보좌진의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김 지사의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