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가 출시된 지 18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KT는 기가지니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기가지니2 스노우민트 컬러’를 새로 출시하고 ‘기가지니 100만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 KT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
기가지니2는 네이비블루, 화이트스톤, 와인레드, 차콜그레이, 스노우민트 모두 5가지로 나오게 됐다.
기가지니 단말에 “지니야 100만 축하해”라고 말하면 이벤트 참여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뽑힌 20명에 인공지능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1박 숙박권, 50명에 스노우민트 색상의 기가지니2가 증정된다.
퀴즈 이벤트는 매일 세 개의 퀴즈를 푸는 행사로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추첨으로 30명에 레스케이프 호텔 숙박권, 30명에 스노우민트 색상의 기가지니2를 증정하고 매일 100명에 즉석 당첨 경품을 증정한다. 기가지니 모바일 앱과 기가지니 홈페이지에서 참여하면 된다.
KT는 기가지니를 2017년 1월에 처음 출시한 뒤 2017년 12월 기가지니LTE, 2018년 2월 기가지니2를 잇따라 내놓았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기가지니는 호텔, 아파트, 차량 등 활용분야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며 “기가지니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고객이 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