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프랑스 기업에게서 1400억 원 규모의 일감을 따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프랑스 에어버스의 부품자회사인 스텔리아에어로스페이스와 A350 항공기의 기체구조물 공급사업의 본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어버스 항공기부품 공급사업 본계약 맺어

▲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1371억 원이다.

애초 2017년 1월에 공급사업자 최종 선정의향서(LOI)를 받았는데 이번에 본계약이 체결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에어버스가 생산하는 A350 항공기에 쓰일 전방동체와 중앙동체의 부품을 2023년까지 공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