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성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오른쪽에서 3번째)와 이장원 SV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오른쪽에서 4번째)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신규상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일 SV인베스트먼트는 시초가(9천 원)보다 14.78% 내린 7670에 장을 마쳤다. 다만 공모가(7천 원)는 9.57% 가량 웃돌았다.
SV인베스트먼트는 개장 직후 989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SV인베스트먼트는 2006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이다. 지난해 말 운용자산(AUM) 기준으로 국내 벤처캐피탈 120여 곳 가운데 최단기간에 10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일찌감치 투자하면서 27배 이상의 수익을 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