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협력회사 직원 약 1800명을 직접 고용한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를 앞두고 서비스 경쟁력의 기본이 되는 네트워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회사 28곳의 직원 약 1800명을 9월1일부터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희망연대노동조합과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
희망연대노조는 2009년 설립된 지역일반노조로 LG유플러스수탁사지부, SK 비정규직지부, 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 등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희망연대노조가 요구한 홈서비스센터 협력회사 직원은 이번 정규직 채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인터넷, IPTV 등의 설치와 사후서비스를 담당하는 LG유플러스 홈서비스센터 협력사는 60여 곳으로, 약 2500명이 근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홈서비스 관련 협력회사와 처우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성과급, 임금체계 개선 등을 시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시대를 앞두고 서비스 경쟁력의 기본이 되는 네트워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회사 28곳의 직원 약 1800명을 9월1일부터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유플러스는 이날 희망연대노동조합과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
희망연대노조는 2009년 설립된 지역일반노조로 LG유플러스수탁사지부, SK 비정규직지부, 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 등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희망연대노조가 요구한 홈서비스센터 협력회사 직원은 이번 정규직 채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인터넷, IPTV 등의 설치와 사후서비스를 담당하는 LG유플러스 홈서비스센터 협력사는 60여 곳으로, 약 2500명이 근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홈서비스 관련 협력회사와 처우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성과급, 임금체계 개선 등을 시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