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류장수 "최저임금 결정기한 8월5일 반드시 지킨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6-28 18:4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최저임금 심의기한을 지키지 못한 점을 사과하며 최저임금 결정기한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류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에서 열린 제8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위원장으로서 법정 심의기한을 준수하지 못해 근로자, 사용자,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류장수 "최저임금 결정기한 8월5일 반드시 지킨다"
▲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이날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요청한 2019년 최저임금 심의안을 의결해야 하는 법정시한의 마지막 날이었다.

하지만 27명의 최저임금위원 가운데 노동자위원 9명이 모두 빠져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 공익위원 9명과 사용자위원 8명 등 17명만이 참석했다.

류 위원장은 “처음 계획대로 오늘까지 심의하는 것은 충족 못했지만 다음 주부터 집중적으로 논의해 8월5일 공포는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불참했으나 27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복귀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여전히 불참을 고수하고 있다.

류 위원장은 “근로자위원들이 7월에는 복귀한다고 해 차기 회의부터 본격적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주어진 시간은 짧지만 효율적이고 밀도있는 논의로 국민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