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 원대의 임대료만 내면 주거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8천 가구 넘게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행복주택 806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2017년까지 공급물량이 많이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공급물량이 대폭 늘어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전국 16개 지구, 총 8069가구로 서울 공릉(100가구)과 남양주 별내, 고양 행신2 등 수도권 8곳과 대전, 광주, 대구 등 비수도권 8곳이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 공급된다.
시세가 비교적 높은 서울에서도 전용면적 26㎡(방1, 거실1) 규모의 주택에 보증금 4천만 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 원대만 내면 거주할 수 있다. 비수도권 전용 26㎡ 주택에서는 보증금 2천만 원 내외, 임대료 10만 원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계층과 신혼부부를 위해 정부는 버팀목대출을 운영한다. 보증금의 70%까지 저리(2.3~2.5%)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행복주택 지구별 모집 가구 수와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이어 올해 안에 1만2천 가구 이상의 행복주택을 추가 모집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자리 연계형 주택과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행복주택 806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행복주택 홍보 이미지. <국토교통부>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2017년까지 공급물량이 많이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공급물량이 대폭 늘어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전국 16개 지구, 총 8069가구로 서울 공릉(100가구)과 남양주 별내, 고양 행신2 등 수도권 8곳과 대전, 광주, 대구 등 비수도권 8곳이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 공급된다.
시세가 비교적 높은 서울에서도 전용면적 26㎡(방1, 거실1) 규모의 주택에 보증금 4천만 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 원대만 내면 거주할 수 있다. 비수도권 전용 26㎡ 주택에서는 보증금 2천만 원 내외, 임대료 10만 원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계층과 신혼부부를 위해 정부는 버팀목대출을 운영한다. 보증금의 70%까지 저리(2.3~2.5%)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행복주택 지구별 모집 가구 수와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이어 올해 안에 1만2천 가구 이상의 행복주택을 추가 모집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자리 연계형 주택과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