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가운데)이 23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조이앤펀데이(Joy & Fun Day)’에서 체험용 통장·화폐를 이용한 임직원 자녀의 은행 체험현장을 바라보고 있다.<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직원 가족들과 함께 체험 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은행은 23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임직원과 가족 1500여 명을 초대해 창립 50주년 기념 ‘조이앤펀데이(Joy & Fun Day)’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임직원 및 가족의 유대감을 만들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은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만족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워라밸 문화를 선도해 지역기업에 귀감이 되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은행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박물관 견학과 체험용 통장·화폐를 이용한 임직원 자녀의 은행 체험시간 등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은행을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송 행장의 집무실을 개방해 가족들이 송 행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행사도 열었고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의 과학강의와 취미활동으로 만든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