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시 확인했다.
외교부는 5일 “강경화 장관이 오전 8시부터 15분 동안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각급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뉴욕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회담 뒤 두 장관이 했던 전화통화의 후속 협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1일 통화에 이어 사흘 만이다.
외교부는 "두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까지 남은 기간 긴밀히 협력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라는 목표에 접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과 통화 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과도 통화를 하고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싱가포르 측의 노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외교부는 5일 “강경화 장관이 오전 8시부터 15분 동안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각급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번 통화는 뉴욕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회담 뒤 두 장관이 했던 전화통화의 후속 협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1일 통화에 이어 사흘 만이다.
외교부는 "두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까지 남은 기간 긴밀히 협력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라는 목표에 접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과 통화 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과도 통화를 하고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싱가포르 측의 노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